< 수다가 좋다 :: 왕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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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다가 좋다

왕과나

드라마 2007/08/21 18:17
성종,폐비윤씨,그의 아들 연산군에 이르는 이야기 [왕과 나]가 담주부터 시작한다.

정치적인 상황보다는 폐비윤씨 소화의 운명적인 사랑과 그녀를 사랑해 내시가 된 남자 이야기가 살뜰한 재미를 줄 것 같다.

지금껏 사극에서 보여져왔던 내시들의 이미지-목소리가 가는 성정체성이 의심되는 남자들이 어깨한번 제대로 못펴고 왕뒤를 졸졸 쫓아다니며 수발을 든 거세당한 남자들-와는 틀리게 내시들의 삶은 그린다. 내시들 또한 혼인을 했고 입양을 통해 자녀를 길렀다는 거다.

그들이 거세를 한 것은 후궁이나 나인들에게 임신을 시키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고대로부터 내려온 제의적인 성격을 지키기 위함이란다.

<왕과 나>는 기록에 의거한 왕실의 은밀한 생활을 다룬다.

왕의 합방 중에 복상사나 갑작스러운 위해를 막기 위해 상궁과 내시들이 비상약을 지닌 채 지켜보고 있었다.그것을 포함한 궁내의 성적 풍속도가 드라마를 통해 보여진다 하니 재밌겠다.

기획의도는 그런 은밀한 생활을 보여줌으로써 왕도,중전도,내시도 지위를 떠나  다 같은 사람이다는걸 알려주려 함이란다.

기획의도와 상관없이 은밀한 생활 엿보기는 재밌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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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네이버

<여인천하>의 김재형감독과 유동윤 작가가 만들어 내는 작품이라니 기대할만 하겠다.

커피프린스1호점도 끝나니 방황하지 말고 이 드라마로 직행해야겠다.

황당한건 폐비윤씨의 구혜선이 적절한 캐스팅이었나하는 거다.

그닥 연기를 잘하는 배우로 생각지 않았는데 비중있는 폐비윤씨를 맡아 처선(오만석)과의 애절한 사랑을 어떻게 연기할지 모르겠다.

캐스팅중에 황당한건 핑클의 이진이 있다는 거다.

이진이 맡은 역이 무엇인지 SBS홈페이지에는 없던데...아무리 퓨전사극이라고 하지만 무모한 캐스팅이 아닐지~~그외에 인물들은 짱짱하다.

인수대비(성종엄마)에 전인화,정희왕후(세조부인)에 양미경,조치겸(내시부수장)에 전광렬이다.

성종역의 고지원은 “고교 인문계 전국서 1%안에 들었다”고 해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로맨티스트,여자를 좋아했던 우유부단한 성종역에 제대로 안착할 수 있을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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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SBS


사극은 국사책을 들쳐보는 건 아니더라도 기본 가계도를 보고 시청하면 훨씬 큰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예종이 단명하고 어떻게 둘째 조카가 왕위에 올랐는지 그 왕(성종)의 어머니가 왜 그토록 아들에 집착하는지.

세조의 맏며느리지만 의경세자가 요절하고 사가에 나와살던 성종엄마,그녀의 둘째아들이 왕이되면서 다시 궁으로 들어와 살게 됐다. 그녀가 며느리 윤씨를 폐비시켰다가 그의 아들 연산군에 들이 받쳐 죽게 되는 것까지 기본 상식으로 알고 있다면 보는 재미가 남다를 것이다.


담주 월요일 커피프린스1호점 연장회를 봐야하나 <왕과 나>를 봐야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