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다가 좋다 :: 씨도둑은 못한다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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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다가 좋다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으면서 유전자가 무섭긴 무섭구나싶었다.

딸아이는 얼굴생김이며, 곱슬머리며, 체형에 성격까지 나와 애아빠를 아주 골고루 믹스해놓은 듯 닮았다. 씨도둑은 못한다더니~~~^^;;

나도 애아빠도 곱슬머리이며 B형이다. 우스개소리로 어디나가면 B형에 곱슬머리라고 성질더러우니 건들지 말라고 떠들었었는데…

한창 B형남자에 대해 노래뿐만 아니라 토크쇼마다 B형인 남자는 공격의 대상이었다. 성질더러운,까칠한,이기적인...안좋은 단어들은 갖다 붙이며 B형을 공격했기에 나름 반격하는 자세로 '그래, B형이다'어쩔래?라며 배쨌다.

어느 드라마에서 본거 같은데 성질더러운 주인공이 직설적으로 쏴대고 돌아서면서 하는 말이 ' 그래도 뒤끝은 없다' 것이었다. 그러자 상대역배우 '거기에 뒤끝까지 있으면 니가 사람이니?' 했던 말이 생각난다.

내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성질 좋고 나쁘고 한끝차이 아닐까?

내가 만나본 사람들, 나의 소박한 인맥에 얼마나 많은 사람을 만나봤겠냐 싶지만 그래도 사람들은 B형이 아니더라도 나이들면서 누구나 가지고 있는 소심증, 자신감결여같은 증세는 있다.

그걸 얼마나 표현하냐, 덜하냐의 한끝차이일 ~~


성격도 유전되지 않을까?

성격좋은 부모밑에서 유하게 아이들은 커서도 그렇게 모나지 않고 유한 경우를 주위에서 많이 봤다. 까칠한 부모 밑에서 유한 아이가 태어날 확률은? 거의 없다고 본다. 딸아이를 유치원에 보내면서 엄마가 까칠하면 아이까지도 비슷한 까칠함을 가지고 있었고, 엄마가 두리뭉실하면 아이도 두리뭉실 묻어 가는 봐왔다. 양육자 엄마의 후천적인 노력이 있다면 까칠함이 두리뭉실해질 있을지 모르겠지만 성격도 타고 나는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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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한국경제


성격뿐 아니라 가족력도 그렇지 않은가.

우리 엄마, 아빠는 두분다 당뇨다. 당뇨가 오면서 고혈압도 생겼다.

세상에서 제일 짜증나면서 환장하는 병이 당뇨라는 생각이 우리 아빠, 엄마를 보면서 되세김질 하듯 머리속에 각인된다.

당뇨라는 이후부터는 음식도 맘대로 맘껏, 먹고 싶은 것도 제대로 먹지 못한다.

설탕의 섭취량도, 지방의 섭취량도 줄여야한다. 흰쌀밥보다는 현미밥을 먹어야하고….당뇨엔 어마하게 좋다는 음식도 많다. 하지만 당관리를 잘하고 있다가 하루라도 과식하는 날이면 여지없이 당지수는 급격이 상승한다. 거기에 피가 나도 멈추지 않고 당뇨가 심하면 궤사도 일어난다.

약한 보이지만 절대 만만하지 않은 병중의 하나가 당뇨인데 당뇨는 유전이라고 들었다.그런줄 알고 있었고 그래서 조금이라도 늦게 당뇨라는 병이 왔으면 싶기도 하다.


그런데
, 오늘 신문기사에는 당뇨,심장병,고혈압등의 병이 조상탓? 아니란다.

생활방식이 영향을 미치며 절주,금연, 운동 같은 후천적 노력으로 병을 예방하거나 늦츨 있단다.

맵고 짜게 안먹고 절주에 금연까지 하면서 소식하면 가족력을 예방할 뿐만 아니라 장수한다는 누구나 아는 상식이다.결국은 늦출 있지만 가족력을 무시할 없다는 아닌가.


주위에서
보면 누구보다 기름진 음식 좋아하고, 단것 좋아하고 그렇다고 숨쉬기 운동외에는 특별히 운동도 안하는데 당뇨랑은 상관없는 사람도 있고, 아침 저녁으로 꼼꼼히 이를 닦아도 이가 썪는 사람이 있다. 내가 아이를 낳고 기르면서 제일 신경 썼던 위생 건강중에 하나가 치아관리였다.

100일도 안된 아기의 입에 손가락 칫솔을 넣고 닦아 주면서 시작했던 관리는 8살이 지금도 열심히 관리감독하지만 아이의 이는 건강하지 못하다. 치과선생님말로는 엄마가 그렇게 관리를 해줬기 때문에 아이 이가 이정도라는 말도 안되는 위로를 한다. 엄마이를 닮았으면 어쩔 없다는 절망적인 말까지 덧붙이면서-

내가 이때문에 고생했던 생각에 되물림 하지 않으려고 그렇게 관리를 해줬는데 허무했다.나는 6개월마다 치과가서 검진 받지 않지만 딸애의 이는 3개월마다 치과에 정기검진을 빼먹지 않고 간다. 생길지 모르는 충치를 조기발견해 조금이라도 아프게 치료받게 하기 위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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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한국경제

가족력이 훌률한 완전무결한 사람도 있을까?

누구나 갖고 있는 가족력이다. 가족력에서 해방되기는 지금으로서는 불가능한 것으로 보인다.

가족력에 절망하기 보다는 당당하게 맞서 준비(?)하는 것이 정신건강상 좋을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