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다가 좋다 :: 채소보다 50배 높은 피자집 샐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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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다가 좋다

피자를 먹으러 가면 순수하게 피자만 먹고 오는 경우는 드물다.
콜라, 샐러드랑 같이 먹어줘야 피자 먹은 것 같은 느낌이 든다. 나만 그런가~^^;;
피자만 먹기는 좀 느끼할 듯 해서 야채를 곁들여서 먹겠다고 생각이지만 샐러드바에서 내 접시에 담아 오는 샐러드 메뉴는 야채랑은 상관이 없을 때가 많다.

감자, 고구마, 단호박등을 마요네즈에 설탕에 그 외 여러가지 뭘 넣었는지는 모르겠지만 달달하게 먹기 좋게 만들어 놓은 거부터, 통조림 과일, 야채를 마요네즈외 다른 소스를 첨가해 무쳐 놓은 것등. 재료 자체만으로 존재하는 양상추, 샐러리, 새싹같은 경우를 가져다 먹는 횟수보다 재료에 뭔가를 첨가해 놓은 메뉴를 더 많이 먹게 된다.
그러다 보니 피자를 먹으러 가서 피자는 한쪽도 제대로 못먹고, 샐러드만 몇접시 갖다 먹었는데 배부르고 샐러드바를 이용하겠다고 했을 때 생각했던 야채를 가져다 먹음으로 피자의 느끼함을 내리겠다는 나의 의도와는 상관없이 마요네즈 범벅타령을 먹은 듯..결국은 콜라를 리필해가면 느끼함을 달랜다.

예전에 샐러드바를 한번 밖에 이용하지 못했었던 시절에는 샐러드접시를 쭉 크래커로 두르고 그 위에 삼층석탑을 쌓듯 샐러드를 담아와 꿀꿀이 죽처럼 먹었지만 요즘은 몇 번이고 무한정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거기다 중간에 접시를 새걸로 바꿔서 먹을 수도 있으니) 그렇게까지 탑을 싸서 가져올 필요는 없지만 그래도 샐러드바에 있는 종류는 다 먹어봐야 한다는 어떤 사명감을 가지고 기본 2번은 샐러드바를 다녀오는데 이 샐러드를 먹는 것이 피자를 먹는 것보다, 자장면을 먹는 것보다 더한 칼로리를 포함하고 있으며 트랜드지방, 콜레스테롤이 가득하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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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좋아하는 단호박,고구마,포테이토 샐러드..이것만 갖다 먹어도 배부르다.칼로리는? 알고 싶지 않다(출처:피자헛)

내가 좋아하는 단호박,고구마,포테이토 샐러드..이것만 갖다 먹어도 배부르다.
칼로리는? 알고 싶지 않다


순수하게 야채만 가져와 먹는다면-양상추, 샐러리, 새싹채소 같은 것만 아무 드레싱도 추가하지 않은 채로 먹는다면 다이어트에 확실히 도움이  된다.

그렇지만 내가 소나 말도 아니고 야채만 무슨 맛으로 먹는단 말인가..
야채의 니맛도  내맛도 아닌 것에 원하는 새콤달콤한 드레싱을 듬뿍, 넘치게 뿌려와 먹어야 맛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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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상치, 새싹, 방울토마도만 순수 야채다. 그거만 어찌 먹냐고요~~(출처 :피자헛)

양상치, 새싹, 방울토마도만 순수 야채다. 그거만 어찌 먹냐고요~~


패밀리 레스토랑 등에서 제공하는 샐러드 1인분의 채소는 약 50~60g, 칼로리는 평균 8~9kcal에 불과하다. 하지만 작은 종이에 담긴 드레싱은 평균 100g(약 9티스푼)인데 칼로리는 채소의 50~60배를 넘는 500~600kcal에 이른다. 샐러드 한 접시의 열량이 고칼로리 음식인 자장면 한 그릇과 맞먹는 수준이다.
드레싱 칼로리가 높은 이유는 주 재료의 성분이 지방질이기 때문이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드레싱중 하나인 '하니머스터드'는 다량의 마요네즈에 꿀과 서양 겨자인 머스터드를 섞어 만든 것으로 칼로리가 상당히 높다.
드레싱 '사우전아일랜드'는 마요네즈에 칠리소스와 토마토케첩,피클, 양파등을 다져 넣어 만드는데, 마요네즈가 대부분을 차지한다.
마요네즈는 달걀노른자에 기름을 섞어 만드는 것이니 동맥경화증을 일으키는 콜레스테롤과 트랜스지방이 많이 들어 있다.

칼로리가 적을 것같은 드레싱 '요구르트 드레싱'은 칼로리가 낮을 것처럼 보이지만 플레인 요구르트에 생크림을 듬뿍 넣어 만드므로 칼로리가 만만치 않다. 플레인 요구르트 100이 100kcal인데 거기에 생크림을 듬뿍~?? 드레싱의 칼로리를 줄이려면 "마요네즈를 주 재료로 한 드레싱보다 간장이나 과일식초를 기본으로 하고 여기에 으깬 과일이나 곡물 등을 섞어 만든 드레싱이 건강에 조으면서도 칼로리가 낮다"고 한다.(발췌: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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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 새콤한 비타민C많은 키위 드레싱에 배신감 느낀다. 나초치즈~~느끼하지만 입에 착 달라붙는 맛(출처 : 피자헛)

달콤 새콤한 이쁜 드레싱에 그런 엄청난 칼로리가 숨어 있다니 안타까울 따름이다.

하지만 간장에, 과일식초에 야채를 먹는다면 김치에 피자를 먹는게 낫지 않을까?
아무리 칼로리가 낮은 오이도, 당근도 고추장에라도 찍어 먹어야 제맛인데..^^;;
칼로리가 높아도, 콜레스테롤이 많아도, 트랜스지방이 많아도 피자먹을때 샐러드바는 이용해줘야 할 것 같은데...

몸에 좋으면서 맛도 좋은  드레싱 없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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