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다가 좋다 :: 떨칠 수 없는 식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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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다가 좋다

떨칠 수 없는 식탐

수다 2007/07/21 12:56
 

식탐..

언제 부터인가 밥상에 앉으면 입맛이 있든 없든,맛이 있든 없든 내 할당량(?)은 기계적으로 먹고 있는 나를 발견했을때.(예전엔 어른들이 반찬없이도 밥한공기 비우는 걸 보고 이해 못했었다)

과자봉지 뜯었는데 아무 생각 없이 먹다가 빈봉지를 발견했을때

먹으면서 또 먹을까 생각할 때

사용자 삽입 이미지

출처 : NEWSIS


밥은 ‘사람은 밥힘으로 살어~암’하면서 먹는걸 스스로 허락하지만.

근데,그것이 도를 지나쳐 식탐이란 이름으로 다가왔을땐 얘기가 틀리다.

배가 부른데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먹고자 하는 신호등은 파란불이니 죽겠는거다.

나이들수록 소화력은 약해져가는데,점점 몸에서 필요한 음식의 양을 줄어가는데 입은 달다.

달지 않아도 신경이 조절이 안된다. 먹고 또 먹는다.

젤 무서운게 먹으면서 다음먹을 것을 고민하는 거다.

뭐 먹지? 뭘 먹어야 맛있을까?

소화가 안되면 붓고,붓기가 안내리면 그대로 살이 된다.거기다 얼굴을 푸석푸석 윤기가 없어진다.악순환이다~^^;;


식탐을 줄이려면 일단 스트레스를 받지 말아야 한다는데.

다른 곳으로 신경을 집중 하라는데..말처럼 행동으로 옮기진 맘처럼 쉽지 않다.
먹으면 스트레스가 풀리는 걸~~~~?

의사들은 말한다.

하루에 물 2L를 꼬박 먹어줘야하고(내가 붕어도 아니고 어찌 맹물을 그렇게 들이키란 말인가,그것도 시간맞춰서...식전1시간전에,식후 2시간후에)

싱겁게, 맵지 않게, 달지 않게, 튀기지 않은 음식으로 소식해야 한다고..

마시멜로의 달콤함도,튀김의 바삭함도,맵고 짠 매운탕도 포기해야하나?

장수는 못해도 좋은데 아파 병원신세 지는 건 싫으니 그래도 가급적이면 덜 먹어야겠다는 생각은 한다.


난 먹는걸 좋아하고 즐긴다.

맛난 음식을 먹을때 느끼는 행복을 그 어떤 것과 바꾸겠는가!


그래도 누가 내 식탐 좀 말려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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