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송이 버섯(자루를 떼어낸 것)은 뒤집어 소금을 적당량 뿌려 한켠에 올린다.
고기에서 기름기가 쭉~빠지며 지글지글 몸살을 앓아갈 쯤이면 양송이 버섯에는 조금씩 물이 차오르기 시작한다. 여기서 포인트~! 물이 차올라 그득해 보일때 바로 먹어야 한다. 그 순간을 놓치면 물이 다시 말라간다.
물이 차올라 그득할 때 물을 흘리지 않게 조심조심 들어 한입에 넣으면~그 맛이 기차다!
담백하면서도 향긋한 것이 아주 맛나다.
한번은 고기 구울때 꼭 양송이 버섯만 궈먹어야 하나 싶어 새송이 버섯도 같이 올려봤다.
근데,쪼들어가면서도 절대로 물을 토해내지 않는 것이다.
생긴것도 물이 절대 고일 것 같지 않지만 새송이 버섯 자체가 수분 함유량이 적어서 그렇다고 한다.
구운 양송이에 물이 차는 이유는?
양송이 버섯은 버섯 중에서도 비교적 수분을 많이 가진 버섯이기 때문이다.
전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알려진 식용버섯으로 갓이 매끈하고 동그랗고 백색이다.
양송이 스프,볶음요리,생버섯으로도 먹지만 통조림으로 많이 먹는다.
(양송이 스프에 호밀빵 찍어먹어도 맛있는데~~쩝! )
양송이 버섯이 토해내는 물은 버섯의 영양분이 다 우러나온 엑기스, 샴피니언 엑기스라고도 한다.
양송이 버섯은 단백질 함유량이나 체내 합성이 불가능한 필수 아미노산의 함량이 육류나 채소보다 높아 저열량 고단백식품이다.
특비 비타민 D아 타이로시나제,엽산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 혈압예방에 좋다. 전분까지 함유되어 당뇨와 빈혈에 좋다.
성인병에 좋을 뿐 아니라 항암 효과까지 있으면서 고단백에 저열량 식품이니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그만이다.
항암작용,항바이러스작용, 고혈압 강하작용,동맥경화 등에도 좋다.
버섯중에서도 콜레스테롤 제거 효능이 가장 높다.
거의 만병통치약 수준이다.
양송이 버섯에 이렇게 깊은 영양이 숨어 있는지 미처 몰랐다.
후라이팬 가득히 양송이 버섯을 궈 먹으면 넘 무식한걸까~~~? ^^;;
몸에 좋다는 식품은 한번에 많이 먹으면 며칠 동안 안먹어도 유효했음 하는게 개인적 바램이다. 그럼,매끼니마다 쬐끔씩 챙겨먹어야 하는 수고가 덜어질텐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