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다가 좋다 :: '테이큰' 아버지의 통쾌한 복수극, 슈퍼맨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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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다가 좋다

'딸을 납치당한 아버지의 통쾌한 복수극….'이라는 영화소개 문구에 호탕한 액션이겠거니 했다.
하지만, 영화 내용은 그닥 살아 생전에도, 꿈에도 있으면 안될 일로 마음을 무겁게 했지만 모든 부모를 대변하듯 통쾌하게 리암 니슨은 아무도 도와주지 않음에도, 퇴직한 연세가 무색할 정도로 잘도 뛰고,  무리없는 액션에, 뿐만 아니라 머리도 팽팽 잘 돌아간다.

'본 아이덴티티'의 맷 데이먼을 능가하는 멀티플레이어다.
혼자서 모든 걸 다 해낸다. 둘이, 셋이 해도 부족할 만한 일을 그 어떤이의 도움도 없이 시원시원한 액션을 날리며, 한치의 불안함도 있을 틈 없이 그렇게 악당들을 몰아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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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큰 포스터 - maxmovie


납치된 딸이 하필이면 인신매매 조직이고, 하지만, 딸은 처녀라는 이유만으로 그나마 멀쩡하게 살아남았고 마지막까지 딸은 멀쩡하게 집으로 돌아올 수 있었다.
그 딸을 제외한 납치된 모든 아이들이 마약에 취해 매춘 현장에 내몰렸음에도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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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위험에 처한 리암 니슨-maxmov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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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을 찾으려는 아버지 - maxmov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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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 걱정 없는 딸 - maxmovie


딸은 처녀여서 멀쩡했다는 스토리야 관객을 위한 친절이라고 해야할지 모르겠지만, 딸이 납치된 상황에서도 한치의 흐트러짐 없이 오픈숄더의 옷을 거치고 섹시함을 드러내는 엄마는 말그대로 아니었다.
딸이 납치된 상황이 종료되자마자 원래 모습을 찾았다고 애써 생각하려해도 상식적으로 이해되지 않는 엄마의 모습이었다.

멋진 액션으로 딸을 구한 리암 니슨의 영화초반의 부정엔 좀 의심이 갔다. 자신의 일이 있을 땐 일이 우선이었다가 퇴직하고 나니깐 딸이 갑자기 소중해진 것일까 싶을 정도로 그랬다.

하지만, 동감되지 않는 초반의 부정이 아주 잠깐이었다면 납치된 딸을 구하기 시작하는 시점부터는 더 이상 딸을 사랑하지 못하겠다 싶을 만큼 그렇게 멋진 수퍼맨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딸을 구하기 위해 악당이란  악당은 관객이 후련할만큼 확실하게 죽인다.


퇴직한 전직 요원이라고 하기엔 솜씨가 아까운 현직에 있어도 전혀 손색이 없을만한 체력에, 머리 회전에 상황판단 능력까지 한치의 오차도 없이 혼자서 서,넛을 상대하는 것도 아니고 1:10 이되도 거뜬히 소화한다. '다이하드'의 브르스 윌리스는 거하게 다치기도 하고, 위험에 처하기도 하는데 '테이큰'의 리암 니슨은 아주 잠깐 위험에 처했지만 심하게 다치지도 않는다.


관객은 그저 처음부터 끝까지 믿고 보면 된다.
전직 요원의 판단에, 그가 딸을 구한다는 믿음으로 약하디 약한 악당들을 거침없이 죽이는 걸 통쾌하게 보면 된다.

중요한건 현실에서나 영화속에서나 경찰은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자꾸 수퍼맨~~수퍼맨~~~흥얼거리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