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송주 살려줘~~~요!
마음이 아파서...저려서,드라마 보고 오랜만에 마음 한편이 아파왔다.
내가 아끼고 좋아했던 차송주가 죽었다.
으앙~~죽이지 않으면 안되었을까..왜 꼭 죽였어야 했을까
애잔하면서도 가슴저린 수송커플(이수현․차송주)의 언제쯤 사랑이 이뤄지나 조바심냈는데 이뤄지나 싶었다.
한복에 쪽진 머리도 이렇게 멋진 키스신이 가능하구나 감탄했는데..
사랑에 설렌 시간은 아주 잠깐 이었다.
송주는 총에 맞았다. 그 가녀린 몸에 어찌나 총을 쏴대던지.
('그만해라 많이 묵었다 아이가~'할뻔했다.)
“미안해요...당신에게 또다시 무거운 십자가를 지우고 떠나서...
당신은 살아서... 반드시 행복해주세요.. ”
사랑하는 남자를 위해,수장을 위해,조국을 위해 그녀는 그렇게 죽었다.
‘위험속에서 행복을 찾아라’던 이수현의 사랑은 맛보기가 무섭게 끝났다.
터져나올 것 같은 울음을 일그러진 표정뒤로 숨기고 그는 송주가 죽는걸 지켜봤다.
담주 수요일까지 어떻게 기다려야 할지...마음이 아프다.
여기까지 인호의 꿈이라고 하면 안되나? 그랬음 좋겠다~~~^^
이제 경성스캔들 16회 마지막회를 남겨두고 있다.
시대의 아픔속에 행복을 찾으려는 주인공들을 보면서 같이 웃고 같이 울며 봤는데..
벌써 마지막회다.
‘쩐의 전쟁’에 밀려,이번엔 ‘개와 늑대의 시간’에 밀려 제대로된 시청률을 확보하고 있지 못하지만 실시간 시청률은 낮아도 ‘다시보기’접속수는 많이 의외로 경성스캔들 폐인들이 많다.
MBC나 SBS는 다시보기하려면 적어도 500원은 투자를 해야하는데 KBS같은 경우는 무료로 [다시보기]가 되니 실시간 방송때는 타방송 드라마를 보는 것이다.
(쩐의 전쟁 끝나기 전까지는 나도 그랬다~^^;;)
폐인들을 위해서라도 실망스럽지 않은 결말을 보여줬음 좋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