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하게 감칠맛이 나는 것도 아닌데 옥수수가 좋다.
여름이 아니어도 옥수수는 맛 볼 수 있지만 역시 모든 먹거리는 제철에 먹어야 제맛이다.
울동네에 옥수수 차가 왔는데..그 아저씨는 즉석에서 옥수수껍질을 벗기고 찐다.
신선한 재료를 쪄서 그럴까 옥수수 알알이 탱글탱글한 것이 최고다.
옥수수를 쪄서 맥반석돌에 굽기도하고 버터에 굴려 나무젓가락에 껴 먹기도 한다.
그래도 옥수수는 순수하게 쪄서 먹는게 제일로 칼로리도 낮고 좋다.
그 옥수수가 생각보다 몸에 좋다.
홍혜걸 의학 전문기자가 신문에 실은 글을 봤다.
옥수수를 워낙 좋아하기도 하지만 몸에 좋은 옥수수를 먹느라 밥을 반공기 먹고 옥수수를 먹는다고 한다.
옥수수가 얼마나 영양가가 많길래?
단맛이 나는 옥수수를 먹으면 항산화성분이 많이 생성돼 노화,암,심장병 등의 예방에 좋다.
콜프레이크,팝콘,콘칩,콘샐러드,녹말,옥수수 기름,통조림,술,옥수수차 등의 원료로도 쓰인다.
중약(中藥)대사전엔 ‘옥수수는 혈당을 낮춰 당뇨병 환자에게 효과적이며 혈압,콜레스테롤 등을 떨어뜨려 성인병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쓰여있다.
그렇지만 옥수수는 ‘다이어트의 적’으로 통한다.
쌀,보리와 비슷한 100g당 360kcal정도로 높다. 콘칩,팝콘을 먹는다면 500kcal가 훨씬 넘는다.하긴,모든 음식은 기름과 만나면 칼로리가 상승되니 쪄서 먹으면 그닥 ‘다이어트의 적’까지는 아닐 듯 싶다.
특히 옥수수에는 풍부한 트립파톤을 함유하고 있다.
이 성분은 비장을 튼튼하고 위장을 편안하게 하며 잠을 편하게 자게 하는 효과가 있다.
또, 옥수수 수염을 잘 말려 하루 5~10g씩 다려 마시면 급성 위염,신장염,임신부 부종에도 좋다.
소변을 시원하게 못 볼때도 옥수수 수염이 좋다.
또한,옥수수에 들어있는 성분중 덴샬라는 잇몸에 좋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제철에 나는 음식만큼 대단한 보약은 없다지 않은가!
오늘처럼 무더위에 지칠 때 옥수수 하모니카를! 불어보면 어떨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