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주 500CC에 안주하나~
난 안주킬러다. 아니, 내가 만나는 사람들은 거의 안주 킬러다.
그래서 술집에서 좋아하는지 모르겠지만 보통 맥주 1500cc를 먹으면 안주 3개다.
보통 식사를 거르고 술집에 들어간다. 안주삼아 밥삼아 먹고 마른안주시킬 속셈으로..
그렇지만 안주삼아 밥삼아는 술집을 나올때까지 계속된다.
맥주 안주라고 하기엔 거한 파전과 치즈떡볶이 같은 안주로 배를 채우고 마른안주로 노가리라든가 쥐포튀김으로 마무리한다.
여기에 하나 더 추가다. 닭똥집.이쁘게 말하면 닭모래집볶음이다.
요거 참,,맛나다! 평상시에는 기름을 최대한 적게 먹으려고 애쓰지만 술먹을때만은 신경 마비다.기름이 질펀한 파전부터 기름이 풍덩하게 묻어나는 쥐포튀김까지 아주 맛나게 잘먹는다.
맥주 500cc가 350kcal * 3 = 1050kcal, 거기에 치즈 떡볶이는 내가 먹는 양만 적게 계산해도 500kcal, 거기에 쥐포튀김까지!
열량 과다 섭취다.
근데, 재미있는건 알콜은 열량이 있지만 살로 가지 않기 때문에 공갈 칼로리(Empty Kcal)라고 한다.
그렇지만 알콜에 어마한 열량이 포함되어 있는 건 사실이다..그 열량이 에너지를 대사할 수도 있다.그렇지만 그 열량이 탄수화물이나 지방처럼 몸 속에 저장되거나 지방으로 축척되지 못하기 때문에 공갈칼로리라고 하는 것이다.
아마 알코올 중독자는 대부분 뼈만 보일정도로 말라 있다. 거의 술만 마시지 안주와 같이 마시지 않기 때문에 더욱 더 그렇다. 결국 알코올의 열량이 높지만 공갈칼로리이기 때문이라고 보면 된다.
더욱이 술의 주성분인 알코올에는 1g당 7kcal에 해당하는 열량이 들어 있는데, 이로 인해 비만이 더욱 가중된다. 물론 알코올은 이른바 텅 빈 칼로리(empty calorie)로 단백질이나 비타민·무기질 등 다른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지 않고 바로 산화돼 직접 체내에 축적되지는 않는다.
하지만 알코올에서 나오는 열량이 인체의 활동에 먼저 사용되기 때문에 술과 함께 먹은 음식이나 안주에서 나오는 영양분은 거의 지방으로 바뀌어 체내에 축적된다.
소주 3잔이나 맥주 500cc 한 잔을 마시면 밥 한 공기나 돼지고기 1인분(200g)을 먹은 것과 같은 열량을 낸다. 남자들이 술자리를 한 번 하면 대개 소주는 한두 병, 맥주는 1,000~2,000cc 정도를 마신다고 하니 술과 살이 어떤 함수관계인지는 가히 짐작하고도 남음이 있다. - 조인스닷컴
공갈칼로리인데 왜 살이 찌는 것일까?
알콜이 몸 속에서 아세트알데히드(CH3CHO)가 되는데 이것이 문제다.
㈎ 술과 같이 먹은 음식은 지방으로 전환되어 몸에 축척된다.
술과 같이 먹는 음식은 강력한 아세트알데히드의 열량 때문에 과다 열량 섭취가 되어 대분분은 지방으로 전환된다.
술을 잔뜩 먹고도 라면으로 마무리 해야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었다. 술과 함께 먹은 음식이 에너지로 쓰이지 못하여 체내의 글리코겐양의 부족해 그런 것이다.
㈏ 술은 전환된 지방을 복부지방, 특히 복강내 지방으로 보낸다.
술은 체내개 흡수되면서 지방대사에 관여하는데 술과 함께 섭취한 음식의 열량을 복부지방,특히 복강내 지방으로 전환하는데 아주 큰 역할을 담당한다.
㈐ 술은 비타민이나 각종 무기질 합성을 방해한다.
술마신 다음 날 소변이 유난히 노란이유다. 술이 체내의 비타민과 무기질을 합성하지 못하고 전해질 등을 소변으로 배출시켜 버려 소변이 노랗고 냄새가 고약한 것이다.
㈐ 술은 단백질 합성을 방해한다.
단백동화작용을 방해하여 막대한 근소실을 초래한다. 이 때문에 술을 자주 마시거나 좋아하는 사람들은 근육량이 적고 지방량이 많은 것이다.
결론을 말하자면 술이 살로 가는 것이 아니라 술과 함께 먹는 음식을 술이 살로 가게 만드는 것이다.
그렇다고 빈속에 술을 마실 수는 없다.
빈속에 술을 마시면 알코올이 대부분 위에서 흡수되나, 음식이나 물과 함께 마시면 알코올이 소장으로 내려간다. 소장의 알코올 흡수율은 위의 10~20%에 불과하다.
적은량의 알콜은 근지구력을 향상시키고 근력을 강화하지만 그 효과도 고작 20분 정도다.그 이후에는 알콜의 악영향이 나타나는 것이다.
열량을 줄이는 방법은 되도록 물과 같이 희석을 하도록 물을 많이 마시며, 안주는 될 수 있으면 과일이나 채소류 등 저칼로리 식품을 택한다. 고기 안주와 밥을 함께 먹을 때는 고기보다 밥을 먼저 먹는 것도 방법이다. 뇌에 들어 있는 포만중추는 밥에 많이 들어 있는 탄수화물에 민감하게 반응하기 때문이다.
뭐든 과하면 독이 된다.
적당히 먹고, 적당히 운동하고, 적당히 배설하는 것이 젤로 좋은 것이다.
말처럼 생각처럼 쉽다면 누구나 S라인 하게~~?
네이버 지식인 'hun0876' 님에서 일부 발췌했습니다.

